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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총…22~25일까지 ‘2020 대구예술제’ 개최 (2020.09.20 대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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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9-28 10:5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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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대구예술제가 ‘대구예술은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22~2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과 코오롱야외음악당, 아트플러스 시어터 등에서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해 대구예술제 장면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대구예총)가 산하 10개 회원 단체와 함께하는 ‘2020대구예술제’를 개최한다.

‘대구예술은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오는 22~2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과 코오롱야외음악당, 아트플러스 시어터 등에서 진행되는 ‘대구예술제’는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모든 행사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22일 오후 6시30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제29회 대구영화제’를 시작으로 올해 대구예술제의 막이 오른다. 영화음악과 함께하는 이번 대구영화제에는 뮤지컬배우 박해미를 비롯해 변사 최영준, 뮤지컬배우 황성재, 안드라 스님, 기타리스트 김광석, 소프라노 배혜리 등이 출연한다.

24일 오후 4시에는 대구·경북 연합예술제의 일환으로 뮤지컬 ‘희망이의 첫등교’가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공연된다. 대구예총과 경북예총의 공연분야 예술인 60여 명이 출연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와 극복을 창작극으로 꾸몄다.
 

idg202009180006.jpg대구예술제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한 무대미술가 최정주씨

다양한 전시행사도 함께한다.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1전시실에서는 대구사진작가협회, 대구건축가협회, 대구문인협회, 대구미술협회 회원 300여 명이 출품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22일에는 사진작가협회가 23일에는 건축가협회, 24일 문인협회, 25일 미술협회가 연이어 전시회를 갖는다. 특히 이번 작품전에는 지역 원로건축가의 작품과 함께 사진작가협회의 ‘눈’과‘연’을 테마로 한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연극의 발전방향과 제2국립극단 대구유치’를 위한 아트포럼도 예정돼 있다.

25일 소극장 아트플러스 씨어터에서 진행되는 포럼에는 최주환 대구연극협회 이사가 좌장을 맡고, 극단 구리거울의 김미정 대표, 한국극작가협회 양수근 부이사장, 대구경북연구원 오동욱 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선다.

대구예술상 시상식인 ‘2020 대구예술제 어워즈’도 열린다.

23일 오후4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릴 예정인 대구예술상 대상 시상식에는 대구연극협회 최정주 무대미술가가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정주씨는 전문적인 무대 인력이 부족한 시절부터 연극무대와 함께해 온 인물로 코로나19로 현장예술인들의 어려움 겪는 중에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 온 40년 무대미술 인생을 높이 평가 받았다.
 

idg202009180007.jpg만평작가 노대균씨

또 감사패는 대백프라자갤러리 김태곤 큐레이터와 만평작가 노대균씨, 이인석 이랜드그룹 고문이 각각 수상한다. 이들은 대구예술 창간호와 단행본 등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소중한 자료를 대구예술아카이브구축 사업에 기증해왔다.

이밖에도 건축분야에 양성용, 국악 김죽엽, 무용 정섬결씨 등 각 협회별 대구예술상 수상자도 선정됐다.

대구예총 김종성 회장은 “대구예술제는 대구 유일의 종합예술축제로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하는 공감의 장”이라며 “비록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제한된 관객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지만 대구예술제를 통해 모두가 위로와 희망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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