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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작전사령부, ‘대구시민과 무열 장병이 함께 하는 아카데미’ 마련 (2019.05.07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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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5-13 09:3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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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과 무열 장병이 함께 하는 아카데미 ⓒ제2작전사령부

 

제2작전사령부(이하 2작전사)는 7일, ‘대구시민과 무열 장병이 함께 하는 아카데미’라는 제목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계 전문강사를 부대로 초청해 시민들과 함께 강연을 들으며 장병들의 정서함양과 교양 증진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는 군을 이해하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강연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구광역시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19 대구예술문화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년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하던 프로그램의 일부를 장병들과 함께 하는 것으로 협의, 올해 처음으로 2작전사에서 시행했다.

 

올해는 오지탐험가로 명성 높은 ㈜사라토가 대표 도용복 씨를 시작으로 탤런트 이정섭(6. 25.), 뮤지컬 배우 이태원(9. 3.)이 강사로 초청될 예정이다.

이날 2작전사 무열강당에는 대구 시민 118명과 장병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해, 시민들은 2작전사 부대소개영화를 시청하고, 대구예총에서 준비한 성악공연팀(브라비솔리스츠 앙상블)의 공연 후 2시간 동안 오지탐험가 도용복 강사의 강연을 들었다. 

 

그는 세계 171개국을 여행하며 느낀 소감과 경험들과 꿈을 향한 도전정신을 강조하며 “대구 시민들 뿐 아니라 장병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해 기쁘고, 오늘 교육이 문화예술의 오지와도 같은 군부대에서 장병들의 꿈과 미래 설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기간으로서의 군 생활이 기대와 설레임으로 가득차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연이 끝난 뒤 참석자들은 병영식단을 함께 체험, 과거의 군생활과 달라진 병영문화를 접해 보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예술문화대학 참석자 중 윤상철 씨(56세)는 “1985년에 군생활을 했던 터라 지금의 군생활은 천국과 같다. 좋은 환경에서 우리의 아들, 딸들이 근무할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의 안보를 잘 부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종성대구예총 회장은 장병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평화가 보장되고, 그 속에서 지역 경제도 발전하고 사회 안정이 유지된다”며, “변함없는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장병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좀 더 많이 마련하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작전사 홍보계획장교(중령 옥인호)는 ”문화예술을 통해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정서함양 및 교양증진을 도모하는 것은 군의 큰 임무 중 하나“라며, ”군에서는 상대적으로 접하기 힘든 문화예술 기회를 통해 장병들의 끼와 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jeenhee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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