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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 다 모여라 (14.10.28 대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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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18 13:4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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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총, 지역예술의 미래 모색 다음달 4~9일 문예회관 일원서‘

 

2014대구예술제’가 다음달 4~9일 대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가 대구 예술의 매력과 역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에술인들의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올해 예술제의 주제는 ‘대구의 힘, 예술의 힘’이다.

이번 행사는 11월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획공연 ‘가을, 어느 멋진 날’, 연극공연, 아트포럼, 대소통 음악회, 강소성 문련 교류단 공연과 국악공연 등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내내 대구문화예술회관 6~10전시실에서 선보이는 기획전시에는 대구건축가회, 대구미술협회, 대구사진가협회 회원이 출품한 작품들로 꾸며진다.
대구의 전통시장 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5일 오후 4시에는 ‘대구 예술, 내일을 묻다Ⅱ-시각예술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아트포럼이 열린다. 
이어 오후 7시30분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연극 ‘꽃마차는 달려간다’(극단 처용)가 펼쳐진다. 

6일 오후 2시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는 대구연예예술인협회와 대구영화인협회가 마련한 ‘대ㆍ소ㆍ통 음악회’가 진행된다.

7~8일 대구프린스호텔에서는 6대 광역시ㆍ제주특별자치도 문학교류제가 열린다. 
문학교류제에서는 6대 광역시ㆍ제주특별자치도 예총, 문인협회 회원들이 참가해 각 지역의 문학 작품과 문인활동에 대한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8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는 기획공연 ‘가을, 어느 멋진 날’이 펼쳐진다. 
대구를 대표하는 성악가와 연주자, 무용가들이 무대에 선다.

성악가 이윤경ㆍ최덕술, 혼성중창단 ‘프리소울’이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주며 피아노 트리오가 ‘리베르탱고’,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이 세상 살아가다보면’, ‘Let it go’ 등을 들려준다. 
또 최댄스 컴퍼니가 현대무용 ‘Honesty’를 선보인다.

9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는 대구예총과 교류협정을 맺은 중국 강소성 문련 공연단의 공연과 대구국악협회의 국악공연이 열린다.
이날 사회는 인기 국악인 박애리가 맡는다.

류형우 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장은 “이번 예술제는 대구가 역사적으로 대한민국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었고 그 원동력의 기반에는 예술의 힘이 있었음을 되새겨 보고 대구 예술의 미래를 열어보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며 “이번 예술제를 계기로 예술인들이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고 예술인과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대구 예술의 힘을 키워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예술제 개막식이 열리는 다음달 4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중정홀에서는 ‘2014 대구예술인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대구예술인상은 대구예총 10개 회원단체의 회원을 대상으로 지역예술 활성화에 뚜렷한 업적을 남긴 예술인들의 공로를 되새기기 위해 제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모두 13명이다. 

대구시장 표창은 서정기 대구사진가협회 회장이, 감사장은 이재화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이, 대구예술대상은 이명희 대구국악협회 회장이 각각 받는다. 

또한 대구예술상에는 건축가회 조만태, 국악협회 이연옥, 무용협회 서상희, 문인협회 윤경희, 미술협회 노태웅, 사진가협회 김충식, 연극협회 최현묵, 연예예술인협회 김대성, 영화인협회 김선갑, 음악협회 이의춘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상장 족자, 수상자의 인물화가 함께 수여된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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