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베트남 주요도시 교류 강화 (2018.05.08 대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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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5-14 10:3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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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호찌민, 다낭 등 베트남 주요 도시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나선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베트남 방문단은 9∼11일 우호협력도시인 호찌민과 다낭을 찾아 교류활동을 벌인다.
방문단은 현지에서 문화공연, 관광설명회, 지역기업 애로해결에 나선다.
9일 오후 호찌민에서 우호협력도시 체결 3주년을 기념해 대구예총 예술단과 호찌민 예술문학협회 예술단이 합동공연을 펼친다.
방문단은 10일 호찌민 시청을 방문해 레 탄 리엠 부시장과 면담을 하고 현지에 진출해 있는 지역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호찌민시에 전달한다.
오는 11일에는 다낭시를 방문해 대구관광 설명회를 연다.
또 다낭방송국, 지역방송국과 교류협약을 체결한다.
특히 이날 한국어로 열리는 대구사랑퀴즈대회에 다낭대 학생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한다.
대구시는 이날 지역 IT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현재 양도시가 함께 추진하는 다낭시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관해서도 협의한다.
다낭은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여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지난해 대구기업의 베트남 수출은 10.2%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성장률을 이어가기 위해 우호협력도시를 중심으로 베트남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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