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주요 도시와 다방면 교류 물꼬 (2018.05.08 경북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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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5-14 09:5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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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가 베트남의 주요 거점도시와 교류를 확대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우호협력도시인 호치민과 다낭을 방문해 문화공연, 관광 설명회, 현지 진출 지역기업의 애로해결 등 본격적인 교류활동을 진행한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기업의 베트남 수출증가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것이다.
이들 일행은 이 기간 동안 호치민과 다낭을 방문해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친다.
주요 일정은 첫날인 9일엔 호치민에서 우호협력도시 체결 3주년을 기념해 대구예총 예술단과 호치민 예술문학협회 예술단이 펼치는 합동공연에 첨석해 양도시 민간차원의 문화교류에 물꼬를 틀 예정이다.
10일에는 호치민 시청을 방문해 레 탄 리엠 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현지에 진출해 있는 지역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호치민시에 전달하고 해결을 요청한다.
11일엔 다낭시를 방문해 대구관광 설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구의 매력을 베트남에 알린다.
특히 지역 IT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양도시가 함께 추진하는 ‘다낭시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관해서도 다낭시 측과 협의한다.
김승수 시 행정부시장은 “베트남은 최근 몇 년간 고도성장을 통해 소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우호협력도시란 이점을 살려 잠재적 관광객을 선점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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