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문예회관서 시상
(사)한국예총 대구광역시연합회(회장 류형우)는 11월 4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중정홀에서 대구예술제 개막식과 ‘2014 대구예술인상 시상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대구 예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공이 많은 지역 예술인을 선정해 상을 수상하고 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된다.

지역에서 어려움을 딛고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의 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예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활동을 격려하는 대구예술상은 2002년에 제정돼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대구시장상도 수여하게 됐다. 올해 시상식은 대구시장상과 감사장과 대구예술대상, 10개 협회에서 공로가 큰 예술인 등 13명에게 대구예술상을 시상한다.

2014 대구예술상에는 대구시장 표창은 서정기씨(대구사진가협회 회장), 감사장은 이재화(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의원, 대구예술대상은 이명희씨 (대구국악협회 회장), 대구예술상은 건축가회 조만태씨, 국악협회 이연옥씨, 무용협회 서상희씨, 문인협회 윤경희씨, 미술협회 노태웅씨, 사진가협회 김충식씨, 연극협회 최현묵씨, 연예예술인협회 김대성씨, 영화인협회 김선갑씨, 음악협회 이의춘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 족자와 수상자의 인물화가 수여된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