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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전통극 페스타…한·중·일 전통문화 ‘동아시아 문화도시 대구’서 선보여 (2017.09.19 대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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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9-20 09:1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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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중국 창사, 일본 교토 등 3개 도시 전통극이 한 자리에서 펼쳐지는 ‘한ㆍ중ㆍ일 전통극 페스타’ 공연이 21일 오후 7시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진다.<br> 사진은 왼쪽부터 대구시립국악단, 창사시 샹극보호전승센터, 교토 청량시 교겐팀 공연  모습.
대구와 중국 창사, 일본 교토 등 3개 도시 전통극이 한 자리에서 펼쳐지는 ‘한ㆍ중ㆍ일 전통극 페스타공연이 21일 오후 7시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왼쪽부터 대구시립국악단, 창사시 샹극보호전승센터, 교토 청량시 교겐팀 공연 모습.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구시연합회가 21일 오후 7시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한ㆍ중ㆍ일 전통극 페스타’ 공연을 한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2017 대구’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대구와 중국 창사, 일본 교토 등 3개 도시 전통극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펼쳐진다.

첫 번째 공연은 일본의 전통극 ‘교겐’이다. 
극은 ‘사가대염불 교겐’으로 교토 서부 사찰 청량사 교겐당에서 상연되는 불교예술이다.
모든 연기자가면을 쓰고 몸짓과 손짓만으로 진행한다는 특징이 있다.
헤이안시대 중기 실제 존재한 무장인 미나모토노 요리미츠와 그 가신인 와타나베노 츠나, 히라이 야수마사가 요괴 ‘츠치구모’를 물리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어 중국을 대표해 창사시 샹극보호전승센터가 샹극 ‘십삼복’을 선보인다.
창사시 샹극보호전승센터는 중국 전 지역에서 영향력있는 희극공연단체로 우수한 공연예술가와 우수 전통공연 프로그램을 보유한 단체다. 

‘십삼복’은 400년 역사를 지닌 극으로 샹극 창법 중 하나인 저패자로 공연된다.
‘취화음’, ‘희천영’, ‘십이홍’, ‘과지풍’, ‘수선자’, ‘미성’ 등 6개 곡으로 구성되며, 악을 떠나 선을 행하고 국태민안을 기원한다는 뜻의 가사로 이뤄져 있다. 

마지막 무대는 대구팀의 창극 ‘춘향전’으로 펼쳐진다. 

국악인 김수경을 비롯해 이자영, 이창건, 이정호, 임수정 등이 무대에 올라 ‘춘향전’을 종합예술형태를 갖춘 창극으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류형우 대구예총 회장은 “3국의 전통극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 발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료, 문의: 053-651-5028.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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