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한국예총 대구광역시연합회(회장 류형우)와 지역전반에 대한 폭넓은 교류 증진으로 지역사회 및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 사진> 18일 군위군에 따르면 협약식은 김영만 군위군수와 김윤진 군의회의장, 류형우 대구예총 회장을 비롯한 군청 실과소장, 대구예총 6개 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제2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양 기관이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함께 노력하고, 기관 간 정보공유와 교류협력을 통해 군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행정과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양 기관의 정부 3.0 개방·공유·소통·협력정책 이행을 위한 모범사례라 할 수 있다.

한편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및 저변확대 등 지역문화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대구예총과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행정과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행복한 군위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