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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총 부채춤, 中 청두시 청년음악축제서 박수갈채 (17.07.31 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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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8-03 10: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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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국 41개 자매·우호도시서 47개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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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 감각 재구성한 한국무용, 관심 모아

한국예총 대구광역시연합회(회장 류형우)는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중국 쓰촨성 성도인 청두시 초청으로 ‘청년음악축제’에 참가했다.

중국 청두 청년음악축제는 청두와 자매 또는 우호 관계에 있는 세계 31개 나라 41개 도시의 청년예술인 47개 팀이 함께 꾸미는 국제예술행사이다. 8회째를 맞이한 올해 축제에는 세계 각국의 노래를 비롯한 전통예술, 무용,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예술의 다양성을 확인하는 무대였다.

이번 축제에 처음으로 초청된 대구예총은 개막식을 포함해서 팽두시와 피두현, 그리고 청두 화서중학교를 방문하여 부채춤과 소고춤, 개벽놀음, 희열의 춤 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한 한국무용을 선보여 공연 때마다 청두시민들의 열렬한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달 28일 개막식에서 대구의 부채춤은 공연 끝에 청두를 상징하는 동물인 판다 인형을 등장시켜 2천여 명의 청두시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청두 청년음악축제에는 한국무용가 이종희 씨를 비롯해 장유경무용단의 이수민, 이미진, 박경희, 최재호, 김지현, 박소연, 박유정, 이유진, 이채연, 이태연 씨 등 미래 대구예술을 이끌어 갈 젊은 무용가들이 참가했다.

청두시는 지난해 초 대구예총과 문화예술 교류 협약을 맺은 도시로 지난해 5월 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 대구예총 초청으로 변검 팀이 참가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미술과 사진 등 국제예술 교류전을 가진 바 있다.

류형우 대구예총 회장은 “자매도시인 중국 청두 축제 참가로 양 도시 간 우호증진 및 우수한 대구의 청년예술을 해외에 알리고자 한다”며 “이러한 교류를 통해 세계 속 문화예술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대구예술의 질적 수준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두진 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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