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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내달 가입 신청 (17.05.24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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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5-25 13: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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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전경.(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6월중 유네스코에 음악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신청한다고 24일 밝혔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도시들 간의 협력으로 경제·사회·문화적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추진하는 국제적 사업으로, 지난 2004년부터 디자인, 음식, 음악, 미디어아트 등 7개 분야를 정해 세계 각국 도시를 창의도시로 지정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54개국 116개 도시가 가입돼 있으며, 국내 창의도시로는 이천(공예·민속예술), 서울(디자인), 부산(영화), 광주(미디어아트), 전주(음식) 등이 가입했다.


대구시는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글로벌포럼'을 오는 26일 오후 2시 대구예술발전소(수창홀)에서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국내외 전문가, 류형우 대구예총회장, 이치우 대구음악협회장, 지역 음악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지향점과 전략'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조언과 기존 음악 창의도시의 선진사례를 청취하고 창의도시 지향점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일 만하임 음악 창의도시 책임자이며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클러스터 부대표인 라이너 컨(Rainer Kern)이 발제자로 나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진사례와 창의도시 지향점과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창의도시 심사위원장인 박경립 강원대 도시건축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이철호 부산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 정정숙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정덕 전북대 고고문화인류학과 교수, 전진성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팀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글로벌포럼에 참석한 국내외 전문가들은 대구시의 음악적 자산인 콘서트하우스를 방문해 대구시향의 정기연주회를 관람하고 상임 지휘자 코바체프를 만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방문해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도 관람한다.

또한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의 부설기관으로 바르샤바에 위치한 폴란드 국립 쇼팽음악대학교와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의 학·석사 연계 교육과정 공동운영 프로그램인 '계명·쇼팽음악원'을 찾아 폴란드와의 친밀한 음악교류를 강조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사람(시민, 예술가), 문화, 공간, 산업, 제도 등 도시 전 부문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문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며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가입을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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