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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판 페임’무대…청소년의 예술열정으로 뒤덮인다 (17.05.12 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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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5-12 09:3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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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째 맞는 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

300여 팀 참가…90여개 팀이 ‘역외’

13∼20일 코오롱음악당·문예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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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행사의 초·중·고등부 대상팀 공연 모습. <대구예총 제공>

대구예총(회장 류형우)이 주최하는 2017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이 13일 오후 7시30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개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꿈에 날개를! 예술에 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재능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오는 20일까지 코오롱야외음악당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초·중·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눠 진행되는 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은 15명 이내 팀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실용음악, 실용무용, 국악, 연극·뮤지컬 등 4개 부문에서 경연을 겸한 축제로 펼쳐진다. 지난 1일 접수 마감 결과 총 300여팀(초·중·고등부 140개팀, 대학부 160개팀) 3천200여명이 신청을 했다. 해외 참가자들도 증가했으며, 특히 올해는 대구를 제외한 전국 참가팀이 90여팀으로 뚜렷한 증가를 보였다.

본선 경연은 16일부터 18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결선·폐막공연과 시상식은 20일 오후 4시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비롯해 대구시장상, 대구시교육감상 등이 수여된다. 상금은 총 1천500여만원.

13일에 열리는 개막 축하 공연에는 경북예술고등학교의 ‘힙합 메들리’를 시작으로 전년도 대학부 대상 팀인 계명대 현대무용단의 ‘Cheer up’을 비롯해 신명여중 세로토닌드럼클럽팀 ‘NANRI’(장려상/국악), 상인초등학교 ‘한걸음상인뮤지컬단’(우수상/뮤지컬) 등 전년도 수상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별 공연으로 인기 걸그룹 ‘레드 벨벳’과 성악중창단 ‘프리소울’의 뮤지컬 갈라 공연 등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15일부터 18일까지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상설무대를 열어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15일에는 포크밴드 ‘안녕, 코스모스’·비트박스 ‘리제이’·버스킹밴드 ‘이하동문’·포크공연팀 ‘골방 뮤지션’이, 16일에는 국악인 김나혜와 K-pop 보컬 홍시은의 공연이, 18일에는 K-pop 보컬 에스텔과 전년도 수상팀들이 대거 출동해 다양한 무대를 꾸민다. 20일 폐막식에는 14개 결선팀의 경연과 함께 초청가수 ‘브이엑스’ ‘플래쉬’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류형우 대구예총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타지의 경연 참가자들이 증가해 전국 청소년 무대예술의 메카로 점점 안착되고 있다”며 “한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예술 활동을 응원하고 함께 즐겨 줄 것”을 당부했다.

 

(053)651-5028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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