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예술로 하나 되는 대구ㆍ경북 예술제’가 23~27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한국예총 경북도, 대구시연합회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대구ㆍ경북지역 간 상호소통과 통합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대구와 경북의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문인협회, 건축가협회, 영화인협회의 다양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26일 오후 2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는 개막행사에서는 대구ㆍ경북 예술 융합과 발전방안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
이어 오후 3시30분 백조홀에서 대구연극협회와 경북연극협회의 연극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5시에는 35갤러리에서 전시 개막식이 열린다.

한편 대구ㆍ경북예총은 지난 2010년 MOU를 체결한 후 대구 경북 지역 예술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양 지역 예술인들이 교류하는 길을 모색해왔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