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한의대>

(경산=포커스뉴스) 대구한의대학교 기초교양대학은 13일 오후 바이오센터 강당에서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예총대구시연합회 류형우 회장을 초청해 '예술과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류형우 회장은 "예술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막혀있던 소통을 가능하게 하며 위대한 예술 작품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면서, 진정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정치가 아니라 예술이라"고 강조했다.

대구한의대 학생들도 이러한 예술을 통해 희망과 위로와 꿈을 가지길 바라며 가능한 다양한 공연과 문화를 접해 내일을 위한 행복한 투자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형우 회장은 경북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파티마여성병원 원장, 대구오페라하우스 이사, 컬러풀대구 페스티벌 조직위원장, 대구문화재단 이사,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사업 자문위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재학생들에게 폭넓은 사회지식과 세계적인 글로벌마인드 개발을 위해 사회, 문화, 경제, 교육 등 사회 전 분야의 저명인사를 모시고 명사초청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홍종오 기자 dgfocus0302@focu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