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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총 신년 설계 (17.01.19 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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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18 15: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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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류’ 속 꽉 채워 더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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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회장 류형우)는 2017 정유년을 맞아 세계 속 대구 한류를 향한 신년계획을 밝혔다.

대구예총은 지금까지 ‘대구의 힘은 예술의 힘’을 슬로건으로 대구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되살리고 예술인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행보를 해왔다. 그뿐만 아니라 각종 사업의 확대와 활성화로 대구예술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국제교류의 확대와 다변화로 대구예술의 우수함과 문화예술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알리는 민간 외교 역할을 해 왔으며 청소년무대예술축제를 개최해 끼와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의 예술적 꿈을 키우는 데 앞장서 왔다.  대구예총 류형우 회장은 “올해는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 대한민국연극제,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가입 등 굵직굵직한 문화예술행사가 계획되어 있는 만큼 대구가 문화예술을 꽃피우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2017년은 대구 한류를 의욕적으로 열어가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어느 해보다 문화예술계가 똘똘 뭉쳐 역동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중국`몽골`인도와 다양한 문화 교류

 

◆국제예술교류사업 확대

대구예총은 다양한 예술교류 사업을 통해 민간문화 외교사절 역할을 수행해 왔다. 1990년대부터 중국 장쑤성, 일본 미야기현과 교류활동을 펼쳐 왔으며, 류형우 회장 취임 이후 국제교류의 질적 향상과 다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국제교류도시를 확대해왔다.

2015년 중국 닝보, 인도 등과의 첫 교류에 이어 지난해에는 몽골, 중국 청두와 예술교류를 시작했다. 지난해 중국 닝보와 몽골에서의 공연예술 교류는 대구예술인들의 뛰어난 기량을 펼쳐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몽골 국립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한-몽 교류 공연은 몽골 건국 이래 최대 행사인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재무장관회의 기간에 개최되어 현지 언론들의 열띤 취재로 몽골 전국에 녹화 방송돼 대구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올해는 일본 미야기현(공연`9월), 닝보(전시`10월), 몽골(공연`10월), 인도(미술`11월)에서 대구를 방문, 예술교류를 펼치며 중국 장쑤성(전시`4월)과 청두(공연`7월, 전시`11월)를 방문을 할 예정이다.

올해는 대구와 일본 교토, 중국 창사가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선정됨에 따라 3개 도시 문화예술교류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대구예총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해 교류사업을 성공으로 이끈다는 목표다.

 

대구-광주 달빛동맹 ‘문화 동서화합’ 확대

 

◆내실 있는 국내 교류사업

국내 교류에서도 대구-광주 달빛동맹 민간예술교류를 더욱 활발히 추진해 동서화합을 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구와 광주를 오가며 전시 분야와 공연 분야를 아우르며 교류를 진행한다. 6대 광역시`제주도 교류 사업은 올해는 연예 부문으로 정해 대구예술제 기간에 선보이며, 대구경북연합예술제 또한 공연 분야로 진행하여 지역 간 발전과 통합의 계기를 만들기로 했다.

“청소년 끼 맘껏 발산” 페스터벌 판 키워

 

◆청소년 무대예술축제 질적 성장

미래 문화예술 인재 육성을 위해 개최하고 있는 청소년 무대예술페스티벌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며, 전국 규모의 대회답게 규모와 내용을 더욱 키운다는 방침이다. 적극적인 창작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상금을 높이고 수상 팀은 동아시아 문화 도시 교류사업뿐만 아니라 중국 청두 청년음악축제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예술적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다.

다른 장르 예술인들 소통`어울림 한마당

 

◆대구예술인의 날, 대구예술제

올해도 2천 명 이상의 대구예술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예술상을 시상함으로써 예술상의 권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통섭과 융합의 시대에 발맞추어 다른 장르의 예술인들과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문화대학 운영`계간지 발간 ‘문화 소양’

◆시민 문화예술 소양 교육

이외에도 시민들의 문화예술 소양을 갖도록 하기 위한 1년 과정의 대구예술문화대학 운영과 대구예술의 정보지 및 비평지로서의 계간지 대구예술 책자 발간, 예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아트포럼 개최, 문화 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예술 현장에서의 교양을 재미있고 쉬운 카툰으로 제작한 에티켓 북 발간 등의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창조도시 대구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조두진 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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