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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 대구 유치' 시민토론회 개최(아시아뉴스통신,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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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18 15: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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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문화예술계 등 유치활동 본격화


'간송미술관 대구유치시민위원회'는 26일 대구무역회관 대회의실에서 유치위 위원 및 지역의 문화예술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송미술관 대구 유치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간송미술관, 대구문화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간송미술관 유치의 필요성 및 유치 효과에 대한 토론을 통해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간송미술관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구경북연구원 오동욱 연구위원이 '간송미술관 지역 유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문무학 문학평론가 등 6명의 지정토론이 이어지며, 시민과의 자유토론도 진행된다.

간송미술관 대구유치시민위원회 김정길 공동대표는 "오늘날 전통문화 콘텐츠는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시민의 품격을 높여 준다"면서 "시민의 문화수준과 개인ㆍ단체의 소장품들은 대구가 세계적인 전통 문화예술의 도시가 되기에 질적ㆍ양적으로도 충분하며, 간송미술관 유치는 대구시가 글로벌 문화도시로의 위상을 확립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는 우리나라 예술을 선도한 지역으로 미술의 이인성ㆍ이쾌대ㆍ서병오ㆍ서동균, 문학의 이상화ㆍ이육사ㆍ김춘수ㆍ현진건ㆍ구상, 음악의 박태준ㆍ현제명ㆍ권태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예술인을 배출한 도시이고, 오랫동안 문화예술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간송미술관 대구유치시민위원회는 대구에 간송미술관을 유치해 대구문화의 힘을 더하고 문화적 정체성을 부여한다는 목표로 10월초 출범한 범시민차원의 네트워크이다. 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가 주축이 돼 기존 인프라와 연계ㆍ협력을 구상하고, 합리적인 대구간송미술관의 운영과 방향성에 대해서도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정길 TBC 사장과 류형우 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장, 정종섭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간송미술관은 일제강점기인 1938년 간송(澗松) 전형필(1906~62)이 세운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박물관인 보화각에서 출발했으며, 전형필이 수집한 고미술품을 정리ㆍ연구ㆍ전시해 일제에 의해 왜곡된 우리 역사를 바로잡고 민족문화의 자긍심을 되찾고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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