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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 세계로 세계로…” 발벗고 나선 대구예총(영남일보,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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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18 14:5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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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문화외교 사절 역할로도 ‘한몫’

中 닝보·몽골 울란바트로 공연 찬사

베트남 다낭·日 히로시마 교류 추진

류형우 회장 “예술한류 만들기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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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오페라극장에서 열린 대구예총과 몽골예총의 교류공연 후 양측 출연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예총 제공>
대구예총이 류형우 회장 취임 후 국제예술교류 사업을 확대·강화해 대구예술의 실력과 위상을 해외 문화예술계에 각인시키면서 민간 문화외교 사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구예총은 1990년대 초부터 중국 장쑤성 난징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등과 교류 활동을 펼쳐 왔지만, 국제교류의 질적 향상과 다변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류 회장이 취임 이후 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구예총은 지난해 중국 닝보와 몽골의 예술단체와 교류 협약을 맺은 이후 교류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중국 청두와 업무교류협약식을 가졌다. 오는 11월에는 인도와 교류행사를 가질 계획이며, 베트남 다낭 및 일본 히로시마와도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대구예총은 지난해 2월에 중국 3대 무역항인 닝보시를 방문해 닝보문학예술계연합회와 MOU를 체결하고, 그해 10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닝보문련과 첫 교류공연을 가졌다. 오는 9월에는 닝보시를 방문해 두 번째 교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몽골예총과는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한 후 지난 6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대구예총과 몽골예총의 예술인들이 처음으로 교류공연을 가졌다. 몽골 국립오페라극장에서 열린 이 공연에는 양측 성악가와 무용수들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특히 대구 예술가들의 무대는 몽골 문화예술계 인사들로부터 그동안 보지 못한 최고 수준의 공연을 보여주었다는 찬사를 들었으며, 몽골예총이 한국의 예술단체와 처음 갖는 이번 교류공연에 대한 현지 언론들의 열띤 취재가 이어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올해 1월에는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청두시문학예술계연합회와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으며, 오는 11월 대구에서 첫 교류행사로 양 도시의 화가들이 참여하는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대구예총은 이와 함께 일본 히로시마, 베트남 다낭과의 교류를 추진 중이다.

류 회장은 “심도 있는 국제예술교류는 단순히 양 도시의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서 세계 속에 한국 예술의 위상을 드높이는 일”이라며 “내실 있는 진행으로 대구예술의 저력을 보여줌으로써 예술한류를 만들어 나가고, 또한 이를 통해 문화예술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확산시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마중물 역할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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