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1일 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 실용음악·국악 등 4개부문 경합


2016대구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이 오는 14∼21일 ‘꿈에 날개를! 예술에 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코오롱야외음악당과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청소년 예술의 미래를 찾고자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 각지의 초ㆍ중ㆍ고등학생, 대학생 등 총 290팀 2천600여명이 참가해 실용음악과 실용무용, 국악, 연극 뮤지컬 등 4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인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비롯 대구시장상, 대구시교육감상 등과 총 900여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역 출신 뮤지컬 배우 박소연이 축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걸그룹 러블리즈 등 축하공연과 지난해 수상자와 문화 퍼포먼스도 마련돼 있다.

14일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개막 축하 공연에는 초청가수 러블리즈 외 다채로운 특별공연이, 21일 폐막식에는 초청가수 ‘DIP’와 ‘ATT’ 등이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 류형우 회장은 “올해 전국 규모로의 양적, 질적 향상을 통해 대구가 전국 청소년 무대 예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꿈을 향해 얼마나 많은 땀을 흘리는지 많은 시민이 지켜보고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053-651-5028.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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