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최승욱 대구예총 예술소비운동 2대 본부장(14.06.20 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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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18 13:3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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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외 계층 찾아내 공연·전시 맘껏 누리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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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의 바탕이 되고 시민들이 예술을 사랑하고 소비하게 하며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일이 대구예술소비운동본부가 해야 할 일 아니겠습니까."

대구예총 예술소비운동본부의 2대 본부장에 선임된 최승욱 대구음악협회 회장은 "지난 4년간의 발전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예술 소비자가 생산자와 함께 상품을 생산함과 동시에 소비하는 '프로슈머'를 활성화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 4월 설립된 예술소비운동본부는 예술인 스스로 예술의 소비자가 되어야 한다는 예술계 내부의 각성에서 출발해 다른 장르의 문화예술소비를 시작으로 월 1권 이상의 책읽기, 월 1회 이상 공연장이나 영화관 가기, 월 1회 이상 전시장 찾기 등 세 가지 행동강령을 내세우며 누구나 실천 가능한 운동을 전개해왔다. 전시부문 최상대, 공연부문 손경찬이 제1대 본부장으로 활동해 왔지만, 이번 2대부터는 공연`전시를 통합해 최 본부장이 맡게 됐다.

최 본부장은 "예술소비운동에서의 '소비'라는 단어는 '써서 없애는' 다소 어색한 느낌으로 느껴질 수 있겠지만, '예술소비운동'은 단지 써서 없앤다는 의미보다는 예술의 가치를 향유함으로써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우리의 미래를 행복하게 만드는 투자라고 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2대 예소본에서는 기존 발굴된 문화소외계층 이외에 본의 아니게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찾아내 그들에게도 공연`전시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0~7세 영`유아를 둔 부모들과 노년층까지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개선하는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단순히 예술을 즐기는 소비자의 입장을 뛰어넘어 함께 참여하는 '프로슈머'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예술소비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예술소비자와의 더욱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예술의 대중화를 꾀하겠다는 포부다.

최 본부장은 "대구를 공연문화중심도시로 만드는 것이 예술소비운동의 최종목표인 만큼 대구시민의 관심과, 기업의 메세나,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예술소비운동의 번창이 대구예술 부흥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윤조 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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