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총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문화대학’이 이달 말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1992년 7월 문을 연 대구예술문화대학은 음악, 미술, 연극, 사진 등 대구예총 10개 협회 소속 전문예술인 강사와 유명 강사가 강의자로 나서 매주 화요일마다 강의를 펼친다. 

올해는 박동규 시인(박목월 시인의 아들), 코미디언 김병조, 뽀빠이 이상용, 뮤지컬 배우 박소연, 방송인 한기웅, 벌꿀연구가 안상규 등이 강의자로 나선다.

또 예총 협회 소속 전문예술인인 성악가 최덕술, 음악연구가 손태룡, 시인 박윤배, 미학미술사학자 김영동, 한국무용가 손혜영, 연극인 김미정, 사진학과 교수 안홍국, 철학자 최재목 등이 참여한다.

한편 2016년 대구예술문화대학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모두 29강으로 진행된다. 

개강식은 3월14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35만원이며, 매 강의마다 중식이 제공된다.
문의:053-651-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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