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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 가까이…지역예술 새그림 마련 (16.01.20 대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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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18 14:1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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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형식 ‘에티켓북’ 발간 대구-몽골간 교류강화 등

지난해 9월 대구예총에서 열린 대구예총과 몽골예총의 MOU 체결모습.
지난해 9월 대구예총에서 열린 대구예총과 몽골예총의 MOU 체결모습.


(사)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대구예총)는 올해를 대구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설정하는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각 영역ㆍ부문별 이기주의와 비판을 위한 비판을 넘어 대구예술의 성숙함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대구예총은 이를 위해 올해 사업의 방향성을 ‘4D ART’로 설정, 지역 예술의 새그림을 그려나가기로 했다. 

4D는 ‘Delight’(기쁨), ‘Dream’(꿈), ‘Dynamic’(역동성), ‘Daegu’(대구)다.
‘4D ART’는 4D영화가 물, 바람, 진동, 향기까지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것처럼 시민들에게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등에서 직접 예술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또한 대구예총은 올해 국제교류의 규모와 폭을 더욱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올해 몽골에서 열리는 ASEM(아셈) 정상회의를 즈음해 대구-몽골간 예술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몽골은 지난해 대구예총과 맺은 MOU가 국가 간 문화예술 교류 분야 첫 협약이었다는 점에서 올해 양국 예총 간 교류가 더욱 기대된다.

지난해 대구시 자매도시가 된 중국 청두와 베트남 다낭과의 예술교류도 계획 중이다. 

또한 ‘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과 ‘대구 예술인의 날’ 등 지난해 처음 시작하거나 행사의 규모를 키운 사업의 경우는 더 많은 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열린 대구-광주 달빛동맹 민간예술교류도 더욱 활발히 추진, 동서화합과 예술발전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신규사업으로 ‘에티켓북’ 발간도 구상하고 있다.
에티켓북은 시민들에게 대구예술의 다양한 정보를 주기 위해 카툰 형식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또 책과 더불어 애플리케이션으로도 개발해 보다 많은 시민이 다양한 방법으로 대구예술과 관련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류형우 대구예총 회장은 “대구예총 산하 10개 예술 회원단체가 지닌 역사성과 우수성, 저력을 바탕으로 대구예총이 올 한해 지역 예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쏟겠다”며 “또한 시민의 일상 속으로 문화예술이 스며들게 함으로써 시민들에게는 행복과 기쁨을,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꿈을, 예술인들에게는 열린 무대와 더 다양한 역할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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