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오케스트라 ‘보고 듣고 배우고 즐기고~’(15.10.15 대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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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18 14:0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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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오케스트라심포지엄, 한달간 대구시민회관서 열려
공연에 학술교류까지 접목
아시아 최초 종합 심포지엄
세계적 전문가들 대거 참여
공연·문화도시 위상정립 한몫
▨ 아시아 오케스트라 콘서트 일정
독일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
독일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투간 소키예프
지휘자 투간 소키예프

‘2015 제1회 아시아 오케스트라 심포지엄’ 이 23일 화려하게 개막한다.

대구시민회관 주최, (사)한국예총 대구시 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 축제는 공연과 학술,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찾아온다. 지역민의 수준 높은 음악성에 부응하는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를 초청한 콘서트부터 음악의 사회적 영향력을 고민해보는 심포지엄 6회, 세계적 프로그램을 이수한 전문가들의 흥미로운 강의를 통해 즐기며 배우는 워크숍 등이 모두 포함되는 것.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23일 개막식 첫 무대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제418회 정기연주회를 겸한 개막공연으로 낭만 음악을 대표하는 교향곡의 대가, 안톤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4번 ‘로맨틱’이 연주된다.

23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 콘서트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하며 서곡이나 협주곡 없이 약 76분 간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4번‘ 단 한 곡만 심도 있게 연주함으로써 클래식 음악의 정수(精髓)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25일에는 국제심포지엄과 해외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함께 열린다. 오후 4시에 대구시민회관 챔버홀에서 열리는 국제 심포지엄 첫 번째 시간에는 ‘효율적인 재원 조성 전략의 수립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이날 공연에 나서는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 대표와 공연예술회계 전문가인 김성규 한미회계법인 대표가 발제자로, 박선희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차장과 박문선 대원문화재단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나서며, 이들은 독일의 사례를 통해 오케스트라의 운영 문제와 해결방안을 고민한다.

25일 오후 7시 그랜드 콘서트홀에서는 20년만의 내한 공연으로 눈길을 끄는 독일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70년 가까이 독일의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활약하며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해 온 독일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고전을 뛰어넘어 현대음악 장르에서도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유한 독보적인 매력을 가진 오케스트라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휘자로 인정받고 있는 투간 소키예프의 지휘로 불멸의 예술혼을 불태운 베토벤의 역작 교향곡 3번 ‘에로이카’와 춤과 리듬의 대향연이자 디오니소스의 축제로 불리는 베토벤 ‘교향곡 7번’을 준비해 독일 전통 사운드로 베토벤의 작품을 연주하게 된다.

이형근 대구시민회관장은 “아시아 최초로 공연과 학술, 교육과 체험이 총망라된 제1회 아시아 오케스트라 심포지엄을 통해 문화도시 대구가 동아시아 클래식 음악의 중심으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53)756-4422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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