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총이 시상하는 대구예술상 수상자들이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예총 제공>

대구예총(회장 류형우)은 9일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에서 회원과 가족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예술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2015 대구예술상 시상식’과 ‘어울림 한마당’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국회의원 류성걸(새누리당 대구시당위원장)·윤재옥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을 비롯해 권영진 대구시장,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정순천 대구시의회 부의장, 이병국 경북예총 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대구예총 회원단체 10개 협회와 대구 예술기관단체, 대구예총 대구예술문화대학 원우회 등이 참석해 대구예술상 수상자를 축하하고 명랑경기와 장기자랑대회 등을 진행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2015 대구예술상 대상은 문무학 전 대구문화재단 대표가 수상했으며, 장기자랑대회에서는 대구문인협회가 대상을 차지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류형우 대구예총 회장이 늘 말하던 대구 예술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