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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대구 문화예술로 손 잡는다(15.10.01 광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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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18 14:0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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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동맹 무대' 5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광주와 대구의 예술가들이 영호남의 문화예술교류를 위해 뭉친다.

광주예총은 오는 5일 광주ㆍ대구의 문화예술단체 간 교류를 확대하고자 대구예총을 초청, 합동 공연 무대를 갖고 단체장 연석 회의를 가진다. 양 도시의 문화예술단체가 자발적으로 민간 차원의 예술인 교류의 장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양 도시는 최근 문을 연 아시아문화전당 등 광주의 주요 문화예술공간과 대구의 뮤지컬ㆍ오페라 축제 등 주요 행사와 연계, 교류의 장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5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는 광주와 대구의 '달빛 동맹 무대'가 열린다.

하늘다래예술단이 '아시아의 역동' 무대로 문을 열고 이어 소프라노 김선희씨가 오페라 토스카의 삽입곡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를 들려준다.

대구예총은 'I could danced all night'(뮤지컬 My Fair lady 中) '축배의 노래' (오페라 La Traviate 中) 등의 중창 무대로 화답한다.

이어 대구의 계명대학교 CHOl댄스컴퍼니의 'Hope for hope'와 김미숙 뿌리한국무용단의 '꽃, 잎, 들녘' 임지형 광주현대무용단의 '신 심청뎐' 무대도 펼쳐진다.

이번 교류행사에는 대구예총 소속의 52명의 예술인들이 참석하며 오는 24일에는 광주예총의 임원단과 공연 팀이 대구에 방문, 합동공연과 시티투어 등을 가질 예정이다.

최규철 광주예총회장은 "이번 행사는 그간 관 주도로 이뤄졌던 것과는 달리 광주ㆍ대구의 문화예술단체가 자발적으로 예술인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면서 "민간 차원의 문화예술교류가 첫발을 뗀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세라 sera06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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