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총·호찌민문예연 문화예술 교류 펼쳐(영남일보 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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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0-16 13:1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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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인 판소리·한국무용 선보여
건축·미술·사진 분야 합동 교류전도 마련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창환, 이하 대구예총)는 지난 21일부터 5일간 베트남 호찌민시를 방문해 베트남 호찌민문학예술연합회(회장 응웬 즈엉 르우, 이하 호찌민문예연)와 다양한 예술교류를 펼쳤다.
이번 교류에서 대구예총은 22일 호찌민 문예연 회관에서 국악인 성유진, 성정모가 판소리와 국악가요를, 한국무용인 박진미·서보근·이영재·박성희가 진도북춤, 선살풀이춤, 소고춤 등을 무대에 올렸다. 공연 부문 외에도 건축과 미술, 사진 분야 합동교류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국과 베트남 시각예술을 만날 수 있는 전시장이 꾸며졌다.
특히 이번 교류 기간 16명의 대구예총 교류단 외에 대구건축가회 회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방문단도 호찌민 건축협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의논했다.
대구예총은 지난 2017년 호찌민문예연과 국제예술교류 MOU를 체결하고 매년 대구와 호찌민을 오가며 지속적인 예술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예총 이창환 회장은 "이번 교류 기간 두 도시 회원단체 간의 예술교류와 협력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 예술교류 장르를 더욱 확대해 교류와 소통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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