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플랫타이엑스 강준우 공동대표 (우)대구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이창환 회장/ 이미지 제공=플랫타익스체인지>

리버스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FlataExchange)를 운영하는 플랫타이엑스는 지난 28일 대구 달서구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대구예총) 사무실에서 대구예총과 ‘대구예총 예술인 및 협회 발전을 위한 지원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시가 개최할 ‘파워풀 대구페스티벌’을 앞두고 맺어졌다. 해당 축제는 대구시 중구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열리는 대구시의 대표적인 행사로, 국내외 유명 퍼레이드팀과 대구 예술 단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행사 진행은 대구예총이 맡았다.

플랫타이엑스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함께 대구-경북 지역 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후원에 나선다. 먼저 지역 내 유망한 예술인이 대구 및 정부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컨소시엄 구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를 비롯한 대구예총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위해 협력하고 대구-경북 지역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위한 활동에 대한 협의도 나선다. 

앞서 플랫타이엑스는 대구 지역 문화-예술 산업 발전을 위한 첫 활동으로 지난 21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한지원2’ 프로골퍼 후원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플랫타이엑스는 신진작가 지원 및 스포츠 선수 후원 등을 적극 펼치면서 향후 예술?문화?스포츠계 전체를 아우르는 ESG경영을 실천해갈 예정이다.강준우 플랫타이엑스 공동대표는 “가상자산 거래소는 산업 내 건전한 생태계 구성을 위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나가야 한다”며 “플랫타이엑스는 이러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앞으로도 대구 등 영남지역의 발전에 힘을 보태는 한편 사회적 역할을 다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예총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소속 대구지부에서 지난해 11월 독립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단체다. 현재 대구시 소속 건축?국악?무용?문학?미술?사진?연극?연예?영화?음악협회 10개 회원 단체 1만여 명과 5개 특별회원단체 회원 3800여 명이 대구예총에서 활동하고 있다.